(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소녀시대 서현 친구 이환희가 10년만에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 23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이환희는 솔로곡 '비밀'을 내놨다.
이환희는 앨범을 낸 것에 대해 "10년만에 가수로 앨범을 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현재 이환희는 소녀시대 초창기 멤버였다가 탈락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12살부터 연습생을 거친 실력파다. 이번 노래는 이환희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환희 소속사 위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환희의 데뷔곡이 댄스곡이 아니냐는 문의가 잇따랐다"면서 "솔로 활동으로 발라드곡을 먼저 발표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