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봄 정기 세일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8%(전점 기준)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1.5% 증가했다.상품군별로 모피 42.0%, 아웃도어 37.4%, 시즌 잡화류 14.9%, 스포츠의류 12.0%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여성의류와 영패션의류는 3~5%가량 늘어나는 데 그쳤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혼수 시즌을 맞아 모피 대형 행사와 아웃도어, 스포츠 등 나들이 패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잡화·의류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