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소방방재청과 자연재해 예방·관리 위한 MOU 체결

2012-04-23 14:49
  • 글자크기 설정

수해복구·재해예방사업에 지적측량 지원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오른쪽)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자연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방방재청과 자연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적공사는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에 필요한 지적측량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경감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게 됐다.

또 침수흔적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상습 침수해를 예방하고, 방지대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방재연구소에 제공하기로 했다.

지적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정부 재해경감대책협의회 회원으로 위촉돼 침수흔적도 작성을 담당해왔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20개 지자체 135개 지구의 침수흔적도를 작성·제공했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공사의 공간정보 분야와 지적측량·토지조사 등 지적분야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소방방재청의 방재역량 극대화에 접목시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도 “양 기관의 전문영역인 국가 방재역량 극대화와 지적공간정보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