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61포인트(3.30%) 내린 486.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9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19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이 7.61%의 하락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소프트웨어가 6.50%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통신서비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건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은 4%대 밀렸으며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등은 3%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또한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포스코켐텍, 에스엠, 성우하이텍 등이 4%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어 안철수연구소와 메가스터디는 각각 3.86%, 3.27% 빠지며 뒤를 이었으며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다음, 서울반도체, 3S 등은 1%대 밀렸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14.9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위메이드, 인터플렉스는 1% 상승폭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31개를 포함해 828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148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3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