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스포츠단 "정관장 먹고 싹쓸이"

2012-04-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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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인삼공사 소속 스포츠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9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올해 정관장 스포츠단의 골프팀 여자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여자배드민턴·남자탁구·여자프로배구·남자프로농구 등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실제 인삼공사의 골프팀 소속인 유선영 선수는 지난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남자프로농구 KGC인삼공사 역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지난해 챔피언인 동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에서 이보미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역시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함으로써 통합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3월 여자배드민턴팀은 종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남자탁구는 작년 12월 종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플러스와 홍삼추출액 등을 선수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스포츠단 운영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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