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거점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활성화를 추진하는 학교다.
도교육청 북부청은 지난해 10곳이던 다문화거점학교를 올해 지역교육지원청별로 1곳씩 모두 25곳으로 확대했다.
다문화거점학교는 이중언어 교사와 상담교사 등을 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국어 교실을, 학부모 대상 한국어교실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방문지도와 교육상담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울림 다문화캠프와 오색 다문화공동체, 주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북부청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 다문화거점학교로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다문화전담 코디네이터, 이중 언어강사 등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을 활용,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