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균,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중 온도가 높지 않은 최근에 주로 발생하는 것은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특히 봄철 갈수기 때에는 지하수를 음용하거나 야채 세척 등 조리할 경우 오염된 지하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지하수 주변을 청결히 하고 음용수와 음식물은 충분히 끊여서 먹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되므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중독 의심환자나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980-5036)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