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상장사로서 첫 해를 맞은 이엠넷은 상장사의 사외이사 선임 요건 충족을 위해 홍성일 코마코 대표이사와 최주호 전(前) 한국방송광고공사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엠넷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9%, 6.5%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증가세가 다소 낮은 영업이익에 대해선 IPO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대손상각비용 발생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는 “올해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은 약 10~15%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이엠넷은 지방 광고시장 선점과 해외 사업을 핵심동력 사업으로 삼아 영업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넷의 지방지사인 부산지사는 연평균 7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40% 수준의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지사 역시 지난 해 8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50% 수준의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