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8포인트(0.42%) 내린 51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22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4억원, 4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운송, 오락·문화, IT부품, 기계·장비, 반도체, 인터넷, 통신장비 등이 1%대 밀렸으며 화학, 컴퓨터 서비스, 기타 제조, 건설, 제조, 정보기기 등이 약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 소프트웨어, 유통, 음식료·담배 등은 1%대의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에스엠(-2.64%), 셀트리온(-2.17%) 에스에프에이(-2.01%) 등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 ICT(-1.36%) 동서(-0.90%) 다음(-0.82%) 골프존(-0.28%)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날 14.96%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포스코켐텍(3.58%) 씨젠(2.41%) 서울반도체(1.42%) CJ오쇼핑(0.19%)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5개를 포함해 587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365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4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