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건소가 내달 2일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 정화조와 집수정 등에 대한 일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전염병의 주 매개체인 모기 등의 유충에 대한 박멸을 꾀해 질병 발생·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자발적·적극적 협조가 있어 방역·구제활동이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건강을 지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위생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