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육일 당초예상과 달리 관내 주산단지 고추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텃밭 등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도시농민 등 300여명이 몰려들어 성황리에 공개강좌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윤순근 미래원예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추 친환경적인 다수확비법의 고추재배요령을 주재로 강의했다.
특히 고추에 모든 병해충은 영양분이 부족하여 발생한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을 1주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등 기후가 지금처럼 급격히 변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재배법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추 풍년 농사를 위한 비법 7가지’를 소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고추 안전생산 교육자료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실에 제공하고 항상 휴대 할 수 있는 소책자로 만들어 보급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보고 고추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급변해가는 기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