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체육회, 체육꿈나무 27명 장학금 지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 대곶면체육회(회장 이종상)는 26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체육특기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곶면체육회는 매년 대회규모, 성적 등을 감안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는 27명에게 750만원을 포상했다.

또 대곶중학교와 대곶초등학교의 테니스부에 대한 지원금도 지급했다. 어린 꿈나무들이 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곶면체육회장인 이종상 면장은 “대곶중학교를 비롯해 지역 학생들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대호정의 궁사들도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체육회의 역할은 이러한 우수한 지역 꿈나무를 발굴하고 양성일 것”이라고 아낌없는 지원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