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자르트 오페라 락은 뮤지컬 십계와 태양왕을 제작한 최고의 제작자 알베르 코엔과 도브 아티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대작으로 지난 2009년 4500석 규모의 파리 최대 공연장 팔래 데 스포르드 파리에서 한 해 동안 11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시기한 살리에리,‘알로이지아, 콘스탄체와 ‘모차르트’의 숙명적 사랑을 담고 있으며,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에서 3관왕(올해의 그룹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을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대본 작업에만 1년의 시간이 걸려 디테일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완성됐고, 오페라 뮤지컬의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밴드를 구성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지속된 작업으로 최상의 뮤지컬 넘버를 만들어 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성적 캐릭터, 편곡을 통해 풍성해진 음악, 화려한 볼거리, 프로시니엄 형식의 극장 공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한국 초연, 국내 뮤지컬 크리에이티브 팀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적 표현력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