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총력

2012-03-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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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내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관리를 통하여 최대한 미스매치를 방지하고 상시 취업알선 체계를 구축하여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012년 민간부문 일자리창출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인턴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각종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1사 1인 더 채용하기 사업, 관내 민간기업과 지역주민 우선채용 MOU 체결, 취업정보센터 및 동주민센터 취업창구 운영 등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 지원,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지원, 청라국제도시 개발지원, 국시책 사업현장 구민일자리 제공 지원사업 등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분야에 전 부서가 협력하여 올해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구인 현황 및 구직자에 대한 특성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서구 관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일자리창출 책임제를 운영하여 관급공사 시행시 일용 근로자에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및 주택 건설 승인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양해각서 체결, 부서 업무와 관계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역주민 우선 채용 MOU 체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전 부서가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구는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실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특히 고졸 이하 청년층의 정규직으로의 취업률 제고를 위하여 인천북부고용센터 및 유관기관, 전문계 고등학교 등과도 공동 협력하여 관내 중소기업체로의 취업 알선 및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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