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무역통계 이용자들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역통계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무역관련 통계정보를 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관세청 무역통계 앱(App)’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은 무역통계조회, 무역통계분석, 쉬운무역통계, HS부호검색, 관세환율조회, 증명서발급확인, 뉴스 등이다.
무역통계조회는 지역·품목·국가·성질별·국가·품목별, 기업별, 기업군·국가별품목, FTA별 등 여러 가지 조건별로 수출입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역통계분석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통계연구팀)에서 제공하는 무역통계 분석자료를, 쉬운무역통계는 관세청이 매년 발간하는 ‘그림으로 보는 무역통계’를 수록했다.
이밖에도 무역업체들이 수출입신고시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HS부호검색, 관세환율조회, 수출입실적 증명서발급확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 무역통계 앱(App)” 보급을 통해 무역통계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무역통계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세청은 이용자들의 신규수요를 반영하고 고품질의 다양한 무역통계분석․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가 기능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