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간 차이나모바일을 이끌어온 왕젠저우 회장이 정년퇴임으로 자리 에서 물러났다. |
중국 징화스바오(京華時報) 등 현지 매체 22일 보도에 따르면 22일 차이나모바일은 인사조정을 단행해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왕젠저우 (王建宙) 회장이 정년 퇴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현재 당서기 겸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시궈화(奚國華)가 회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모바일 신임 회장에 취임한 시궈화는 그 동안 정보산업부 부부장, 차이나넷컴(中國網通) 총경리, 공업신식화부 부부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해 7월 차이나모바일 당서기 및 부회장직에 오른 정보통신 업계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