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시민이나 언론과의 접촉, 회의·보고 등 대내외적인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소통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 운영도 실시 목적을 감안해 기존의 강의식에서 벗어나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 코칭과 피드백을 통한 교정훈련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 개개인의 언어 소통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언론대응 스피치 기법, 소통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파워 스피치 훈련 등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비언어적 표현 능력을 두루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스피치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의 스피치 능력 강화로 개인과 조직의 직무수행역량이 극대화되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의 시정 만족도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