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벌써 시즌 2승째(1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청야니(23·대만)가 미국LPGA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시즌 2승, 투어통산 14승째다.

청야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최나연(25·SK텔레콤)과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유소연(22·한화)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4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은 11언더파 277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들은 우승은 못했지만 공동 10위까지 13명 가운데 7명이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