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국왕 조지 투포우 5세가 향년 63세의 일기로 18일 홍콩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현지 인터넷 신문 ‘마탕기 통가 온라인’이 보도했다. 그러나 통가 당국에서는 국왕의 타계 사실을 즉각 확인하지 않고 있다.이 신문은 “국왕이 홍콩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서거 직전 투푸토아 라바카 왕세자가 병원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뉴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믿을만한 소식통이 우리에게 국왕이 이날 오후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며 수 시간 지나고서 타계했다고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