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조현룡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새누리당의 경남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총선후보 경선에서 이겼다.새누리당 경남도당 선거위원회는 17일 의령군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열고 조 전 이사장과 조진래 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후보경선을 실시했다.71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631명이 투표에 참가한 경선에서 조 전 이사장은 325표를 얻어 301표를 얻은 조 의원을 누르고 19대 총선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조 전 이사장은 함안 출생으로 부산지방항공청장,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이사장,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