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의 볼거리, 즐길거리, 흥밋거리 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창의인성교육을 증진하고자 농촌체험시범학교 운영에 따른 업무제휴를 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환 소장, 체험마을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창의적 농촌체험학습을 학교에 접목하기 위해 양기관의 공동협력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시의 학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동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농촌체험학습 추진과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양주시 농촌체험마을(농장) 및 농촌관광연구회와 공동사업 추진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 구체적인 방안이 담고 있다.
한일순 교육장은 2009년 교육개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넓은 상상력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신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길 바랐다.
김영환 소장은 2005년부터 농촌체험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농촌체험마을 4개소, 교육농장 4개소, 에듀팜농장 1개소, 농촌체험농장 24개소 등 농촌체험학습 인프라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