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생명, 인수주체 확정 코앞으로 다가오자 4일째 '덩실덩실'

2012-03-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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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동양생명이 4일째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 인수주체가 내주 중에는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50원(1.00%)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강세가 벌써 4일이나 지속되고 있다. 보합을 기록했던 지난 12일을 제외하면 상승세는 7거래일이나 이어져 지난해 12월9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교보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동양생명 인수를 위해 뛰어든 대한생명과 미국 푸르덴셜생명의 실사 작업이 내주 중 끝이 나면서 인수주체가 확정될 것이란 전망 때 문으로 풀이된다.

대한생명과 미 푸르덴셜생명은 실사 작업을 마치고 오는 23일쯤 본입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보고펀드가 원하는 동양생명의 주당 매각가는 2만5000원 이상이나 업계에선 이 가격이 비싸 주당 매각가격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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