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 "개명신청 신청땐 신중해야"

2012-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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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개명신청 신청땐 신중해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지법이 개명신청은 감소했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개명허가 신청현황에 따르면 2005년 1769건에서 2009년 6888건으로 4배가량 늘다가 2010년 6635건, 2011년 5882건으로 줄어들었다.

개명허가 신청사례는 이름이거나 저속하거나 욕설과 유사하다는 이유가 많았으며 가정 불화가 생긴다, 사업이 안 된다, 병치레를 한다, 성명풀이를 하니 나쁘다는 등의 사례도 있었다.

울산지법은 "한번 개명한 사람이 다시 개명허가를 신청하거나 종전 이름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명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개명신청도 신중해야지만 개명하려는 이름은 과연 적정한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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