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슨 사장은 “BBC의 아랍권 서비스를 이란으로 보내는 두 개의 위성송출을 교란하고, 자동전화를 동시다발적으로 걸거나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가해 아예 런던 전화선을 불통시키려 한 날이 있었다”며 “대이란 방송서비스 송출을 교란시키는 행위는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배후가 어디라는 것은 자명하다”며 이란을 지목했다.
BBC방송은 최근 아랍어 TV시청률이 두배로 증가했으며 매주 이란인 10명 가운데 1명이상은 BBC방송의 아랍어 TV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