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한미 FTA 협정이 발효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KEA는 "한미 FTA 발효 이후 관세인하, 거래비용 감소 및 통관절차 간소화 등으로 미국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전자·IT 제품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미 FTA는 우리 경제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럽의 재정위기, 세계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A는 또 "1만700여 전자정보통신산업인들은 협정 발효 이후 우리 기업들이 한미 FTA 체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