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귀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2년 국민생명 보호정책 추진 목표’를 상반기 조기 달성하기 위한 ‘경기북부지역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화재피해 저감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올해는 최근 10년간 화재사망자 평균 50% 감축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주택과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119 안전관리 구역’으로 지정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우선 보급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순직자 Zero화 추진을 위해서 소방서에 안전관리담당관과 현장안전점검관 직제 신설·운영을 정착시키고, 무사고 365일 실천결의대회 등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개인안전장구 조기 확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국민생명 보호정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소방서 자체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매분기 소방본부 주관 관서장 보고회와 관서별 중간평가를 실시해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