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는 정보통신부장관과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진대제 대표가 세운 IT기업 전문투자회사다.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로부터 투자를 받은 줌인터넷은 국내 전문 소프트웨어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포털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줌인터넷은 지난 5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검색 ‘zum’ 서비스를 최근 시장에 선보였다.
개방형포털 줌닷컴(zum.com)은 이용자들이 기존 포털은 물론 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김장중 줌인터넷 대표는 “최근 검색 줌 베타서비스를 런칭한 개방형포털 줌닷컴의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관련 오랜 개발 경험 및 기술력을 좋게 평가했다”며 “이번 스카이레이크의 투자를 밑거름으로 올해 줌닷컴 검색시장 점유율 3%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