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범 연구원은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성장세가 다소 부진한 반면, 우려했던 가계대출 감소추세가 이어지지 않은 부분은 긍정적"이라며 "3월부터 대출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은행 특성상 1~2월까지는 전년도 영업에 대한 평가 및 보상이 마무리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기업 및 가계대출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은행들은 최소한의 적절한 성장 추구할 것으로 예상돼 2012년 대출 성장 6%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