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윤모(39)씨와 성매매 여성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오피스텔에서 유사성행위인 속칭 '대딸방'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70~1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제로 예약된 손님만 입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수남으로 보이는 1000여명의 연락처가 기재된 장부를 확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