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악취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

2012-03-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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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악취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울산이 악취를 실시간 감시한다.

울산시는 배출업소 지도점검 강화, 악취업체 데이터베이스 확보, 무인 악취포집기 설치 등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올해 추진할 악취저감 대책을 7일 수립했다.

시는 또 악취저감 결의대회 개최와 악취유발 사업장의 정기보수 분산 등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악취 종합상황실 운영, 기업체 자율 환경순찰반 운영, 악취관리지역 정기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악취저감을 위해 457개 업체를 지도점검했으며 악취시료 채취를 통해 위반업소 23개사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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