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로는 동양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국내 4개사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UBS 등 해외 3개사가 포함됐다.
산은지주는 우선 삼성증권과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대표주관사 협상을 진행하여 다음 주중 국내 1개사와 해외 1개사를 공동대표주관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산은은 올해 10월말까지 IPO를 추진할 예정이며, 시기는 시장여건을 고려하고 주주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과거 경제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온 산업은행이 앞으로 민영화되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IPO주관사를 선정함으로써 민영화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