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전년동기대비 30.5% 감소하며 지난해 설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 상승한 경쟁사와 대조를 이뤘다. 신모델이 출시된 SM7만이 709대로 전년(497대)대비 상승했고, SM5(3185대), SM3(1467대), QM5(497대) 모두 전년대비 큰 폭 감소했다.
다만 수출은 QM5(6281대)를 필두로 SM3(4070대), SM5(778대) 모두 전년대비 늘며 23.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성석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전무는 “올 1월 출시한 SM5 에코 임프레션(연비개선모델)이 고객에 좋은 반응을 얻고, 계약도 증가 추세”라며 “내수 판매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