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김포일자리센터는 김포시시민회관 3층에 위치해 있다. 4명의 전문취업상담사들이 연령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취업 상담과 함께 청년층, 여성층, 특성화고 학생층, 노인층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설면접장,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상하반기 대규모 취업박람회, 원거리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운영 등 취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한다.
구직자에게는 직장을, 기업에는 인재를 찾아주는 One-Stop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21,335건의 취업알선과 2,288건의 취업실적, 287명의 동행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도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더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취업상담으로 김포시민들의 취업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대 축으로 김포시에는 (사)한국이주민복지회와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등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지난해 3월 11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사)한국이주민복지회는 다문화가정 지원 및 다문화 인식개선과 홍보, 외국어 교육 및 통·번역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이민자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약 6천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외국어교육 등 사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예비사회적 기업인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산물 2차 웰빙 가공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11월 12일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1시군1사회적 기업으로 (주)김포엔젤돌봄기관이 선정됐다.
노인뿐 아니라 산모와 아이돌봄 기관으로 전문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명의 전문인력 인건비가 지원된다.
또한 30인 이하의 최저임금수준 근로자 인건비,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인건비와 홍보비, 상품개발비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올 5월에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과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어 6월경에는 주민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잠재적 대상을 발굴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양성 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경제진흥과 일자리지원담당(☎980-2681~26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