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마라톤 대회 통해 개막전 홍보 진행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광주FC가 삼일절 전국마라톤 대회를 통해 구단을 알렸다.

광주 구단은 지난 1일 3.1절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 매표소 인근에 구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즌권 및 홈 개막전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 마스코트인 화니와 보니가 직접 시즌권과 20여곳에 달하는 패밀리숍 혜택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다트게임 등을 통해 사인볼, 머플러, T셔츠, 개막전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도 홍보부스 앞에 길게 줄지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300여명의 지역민들은 광주 패밀리회원에 가입하고 올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광주FC 박병모 단장은 "마라톤 참가자들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광주FC의 영원한 잠재 고객"이라며 "홈 개막전까지 남은 10일 동안 지역민들과 다양한 스킨쉽을 통해 구단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