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축산물 무역정책심의회 검토를 거쳐 종돈과 감자 등 국내 공급물량이 부족한 10개 품목의 시장접근물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장접근물량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당시 일부 수입 제한 농림축산물에 높은 관세를 양허하는 대신 최소한의 시장 접근을 허용하기 위해 저율의 관세를 적용키로 한 물량이다.올해 녹두, 참깨, 감자, 보조사료 등 9개 품목의 시장접근물량은 29만 9000톤에서 74만 3000톤으로 늘어난다. 종돈 역시 1850마리에서 5000마리로 증가한다.이 같은 방안은 3월 2일부터 올 연말까지 수입을 신고하는 품목에 적용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