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5일 오전 9시20분께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검찰은 김 전 수석이 돈 봉투 살포를 지시했는지와 함께, 의혹의 정점에 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개입 정황을 밝히는데, 수사를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 정권에서 청와대 수석 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김두우 전 홍보수석에 이어 두 번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