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신생구단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로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
NC는 1일 지난 1월 31일 소속선수 총 63명 중 군입대한 오정복(26)을 제외한 62명의 KBO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발표했다. NC는 지난해 여름 열린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신인 드래프트, 2차 드래프트, 가을 제주도 전지훈련 등 반년 가량의 선수영입 과정을 거쳐 선수단을 구성했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전지훈련 중인 NC는 1군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계획이다. 1일 오전 현재 ▲KIA 타이거즈(9일 13시, 서프라이즈) ▲한화 이글스(10~11일 13시, 투산) ▲넥센 히어로즈(14일 13시, 서프라이즈) ▲두산 베어스(18일 14시, 피오리아)와의 연습경기 일정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