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롄카드 글로벌카드됐다.

2012-0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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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후 결제액 18조원 돌파. 이용액 폭발증가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춘제(春節 설) 장기연휴가 막 끝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중국 인롄(銀聯)카드 결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29일 보도에 따르면 인롄카드는 이 날 최신 자료를 통해 올 춘제 연휴기간(1월 22~28일)까지 결제액이 동기대비 32% 급증한 1029억 위안(한화 약 18조 2729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결제액은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결제 항목별로 살펴보면 주유비·여행사·관광지 입장권 결제가 동기대비 각각 52%, 37%, 28% 늘었으며 기차표 현장 구입 시의 카드 결제는 동기대비 부려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롄은 또 춘제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해외에서의 카드결제액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인롄에 따르면 홍콩 마카오 타이완 한국 등 인롄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곳에서 뿐만 아니라 스페인 영국 이태리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국가에서도 인롄카드 사용이 늘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유명 관광지역에서의 결제 금액 증가폭이 컸다고 인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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