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로 출범한 이교범 하남시장이 취임 1년 반 만에 벌써 공약사항 53.5%를 완료하고, 임기내 모든 사항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해양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사업을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광역철도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진=유니온스퀘어) |
수도권 최고의 복합쇼핑몰로 조성될 하남유니온 스퀘어는 2015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1만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 6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악취가 발생해 혐오시설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시민 공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 기초시설 현대화와 공원조성사업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73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32,000㎥, 음식물자원화시설 80톤, 소각시설 48톤, 압축장시설 60톤, 재활용선별시설 50톤, 적환장 4,500㎡ 규모의 시설이 최신 공법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백제 하남 위례성 이란 옛 지명의 역사적 유래를 담은 길에서 따온 ‘하남 위례길’은 시가 11억원을 들여 발 빠르게 준비해 벌써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하남휴게소(구 만남의 광장) 인근 천현동, 교산동 일대에 조성[120㎡(약 36만평)]될 친환경 물류단지도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태다.
시는 지난 해 G.B해제 절차에 착수 2014년 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15년경에는 토지 공급이 이뤄 지도록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주거시설 24만여㎡를 인근 덕풍천과 객산으로 둘러쌓인 쾌적한 거주여건 확보와 2등급지 보존을 통한 물류유통 시설과의 자연적인 완충녹지로 조성해 하천과 숲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