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한.니카라과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꾸준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또 최근 니카라과에 우리 국민과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이들이 양국 국민 간 상호교류와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국가개발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국제무대나 다자 차원에서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를 기대했다.
오르테가 대통령도 지난 50년 간 양국이 우의ㆍ연대 및 지지를 나눠온 데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에게 기쁨을 표하고 보다 나은 미래 보다 발전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여정에서 양국이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음을 강조했다.
또 향후 양국 간 새로운 대화와 협력, 투자의 메커니즘을 발굴해나갈 것을 희망했으며, 한반도와 니카라과의 평화와 번영,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