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콘드론, 유럽의약품청 시판허가

2012-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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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원셀론텍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이 유럽의약품청(EMA) 시판허가 절차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시판허가 절차의 첫 번째 필수 관문인 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와 사전상담을 진행, 시판을 위한 자료검토를 완료했다.

영국 왕립정형외과병원(RNOH)에서 진행된 150여건에 달하는 콘드론의 임상 데이터는 EMA 시판허가 신청 시 유력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달 선정되는 유럽현지 글로벌 임상시험대행기관(CRO) 역시 왕립정형외과병원에서 추가 임상시험에 곧바로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EMA의 효율적 시판허가 절차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럽 전역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공식적인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유럽시장 및 세계 재생의료기술 저변 확대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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