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주UN대사 유엔여성기구 의장 선출

2012-01-25 18: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숙 주(駐)유엔 대사가 지난 24일 열린 유엔 여성기구(UN Women) 회의에서 1년 임기의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5일 밝혔다.

김 대사는 지난해 8월 아시아 국가 지역(亞州)그룹을 대표하는 의장 후보로 추대됐으며, 이번에 다른 지역 그룹 집행이사국들의 동의를 받아 의장에 선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대사는 의장으로서 올 한 해 동안 열리는 세 차례의 UN Women 집행이사회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며 “양성평등과 여성권한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UN Women은 기존 유엔 내 여성 관련 기구들을 통합해 지난해 창설됐으며, 미셸 바첼렛 전(前) 칠레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있다.

집행이사회는 UN Women의 핵심적 의사 결정 기관으로 총 41개국이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2년 임기의 초대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