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출시 예정인 WB150F는 1420만 고화소 CCD에 3인치 hVGA 해상도 LCD,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다.
와이파이(Wi-Fi) 무선 연결 기능을 더욱 강화해 SNS 업로드와 이메일 전송 기능 등이 가능하다.
삼성 모바일 링크,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을 적용할 경우 사진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원격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PC 오토 백업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카이드라이브(Sky Driv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진을 업로드할 수도 있다.
촬영 모드 다이얼에 매직(Magic) 모드를 추가, 셀프 인증 촬영(Picture in Picture)은 별도의 작은 프레임을 제공해 짧은 코멘트를 동영상과 음성 등으로 기록할 수 있다.
화면 분할 촬영(Split Shot)은 이미지를 상단과 하단,또는 좌우로 분리해 촬영하고 이미지를 한 장으로 합성하고, 예술 브러쉬 (Artistic Brush)는 촬영한 이미지를 연필이나 펜으로 스케치한 것처럼 바꿔주는 기능이다.
WB150F는 풀 매뉴얼 모드로 통해 조리개 값이나 셔터속도 등의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적용,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스마트 오토 기능과 특수효과, 스마트 필터 기능도 가능하다.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웃는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일, 미리 등록한 인물을 찾아 촬영할 수 있는 마이스타 기능도 제공한다.
720p, 30fps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 동영상 이어찍기, 동영상 장면 캡쳐도 가능하며, 기존의 SDHC 메모리 카드보다 저장용량과 속도가 4배 이상 빠른 SDXC 메모리 카드도 지원한다.
WB150F는 글로벌 기준으로 블랙·화이트·레드의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29만5000원이다.
임선홍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WB150F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