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전북 김제시는 부량면에 100헥타르(ha, 1헥타르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누룽지용 쌀 재배단지를 전국 최초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누룽지용 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보람찬’ 품종이다. 보람찬은 일반 쌀보다 찰기는 떨어지지만 수확량이 50% 가량 많고, 눌리면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난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농가에 이 품종의 재배 기술을 지도하고, 수확된 쌀은 김제통합RPC에서 수매·도정을 거쳐 금산면 오성제과에서 누룽지로 만들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