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6636억원과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당기순이익은 123% 각각 증가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성장에 따른 관련부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전 분기보다 123%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기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6조원대를 돌파해, 6조31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 37% 감소한 3209억원, 349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