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내맘대로 Z9별' 북미·유럽 진출한다

2012-01-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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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 한게임은 미국 유력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이그나이티드 게임즈와 생활형 롤플레잉 게임 ‘내맘대로 Z9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그나이티드 게임즈는 NHN 한게임이 해외 판권을 보유한 내맘대로 Z9별에 대해 북미, 유럽, 터키 지역에서 독점권을 가지고 배급, 운영하게 된다.

내맘대로 Z9별은 사냥, 농사 등 개성 있는 생활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횡스크롤 2D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게임배경, 맵, 난이도 등을 조절하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UCG(User Creative Game) 요소가 가미된 것이 큰 특징이다.

NHN 한게임은 이그나이티드 게임즈가 보유한 해외 게이머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안에 영어, 독일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이그나이티드 게임즈의 독보적인 ‘SNS 기반의 쌍방향 게임 마케팅’ 기법을 적극 접목해 내맘대로 Z9별의 개성 있는 콘텐츠와 현지 게이머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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