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경기신보,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배수용 가평군수 권한대행과 박해진 이사장은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조인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이날 경기신보에 50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고, 출연금의 8배인 4억원을 관내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하게 된다.

또 양측은 재정 여건에 따라 매년 출연금을 증액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특례보증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 까지이며, 가평군수가 추천한 소상공인은 일반 소상공인보다 심사기준이 완화된 조건으로 지원된다.

보증한도액 4억원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문의 가평군청 경제과(☎031-580-2275), 경기신보 가평출장소(☎031-581-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