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3개년 동안 청사에너지 사용량 대비 21.7%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평균 8.1%보다 세배가까이 절감해 청사관리비도 절약하고 지방교부세 17억4천4백만원도 배정받아 일거양득을 이뤄냈다.
그동안 시는 에너지 수급 상황이 국가적인 위기상태임을 인식하여 현삼식 양주시장은 무더운 여름 및 추운 겨울철에 집무실에 냉난방기를 가동하지 않는 등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 왔다.
특히, 청사사무실 형광등 40% 소등, 겨울철 전직원 내복입기 캠페인, 개인별 컴퓨터에 자동 절전 시스템 도입, 엘리베이터 운행중지 등을 통해 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온 결과이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예산절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윤표 회계과장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정과 고유가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양주시청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