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제공=송지오 옴므]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모델 김한수가 오는 22일 2012/2013 추동 파리컬렉션에 참가하는 송지오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 세계 최고의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메인 모델로 데뷔한다.
김한수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the face of Songzio’ 선발 캐스팅에서 약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디자이너 송 디자이너에게 발탁되어 파리컬렉션에 메인 모델로 참가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김한수를 선발한 송 디자이너는 포스트 클라이브 오웬 (Clive Owen) 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차승원과 김민준등 을 배출하며 오랫동안 이어온 쇼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김한수는 동양적인 신비로운 마스크와 강렬한 남성미 그리고 훌륭한 인품에서 묻어나는 소년의 순수함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 디자이너는 해외에서 컬렉션을 하여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로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모델들이 해외에 진출해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 시즌 파리컬렉션에 송지오 컬렉션의 주인공인 기품 있는 단 한명의 모델을 선발해 비행기 티켓과 숙박 체류비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해외 컬렉션에 진출 할 수 있는 에이전시를 연결 해 주는 등 ‘The face of Songzio’ 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