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나빌 알 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15일(현지 시간)아랍연맹(AL)은 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시리아 반정부 시위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파병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빌 사무총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아랍연맹 각료회의에서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제의한 시리아 파병안을 논의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모든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드 카타르 국왕은 앞서 미국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민주화 요구 시위에 대한 시리아 정부의 유혈시위를 저지할 아랍국가의 병력 파견을 지지한다고 밝혔다.